Friday, August 8, 2014

Engaging with Keller - Iain Campbell & William Schwitzer (2013)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http://www.amazon.com/Engaging-Keller-Thinking-Influential-Evangelical/dp/0852349289/ref=sr_1_1?ie=UTF8&qid=1407534824&sr=8-1&keywords=engaging+with+keller 티모시 켈러 목사의 신학을 여러 신학자가 비평하는 책이다.

나는 30세가 되어서야 기독교에 입교했다. 나를 입교시킨 가장 큰 영향은 뉴욕 리디머 (Redeemer) 교회의 티모시 켈러 (Timothy Keller) 목사였다. 켈러 목사는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 젊은층에게 호소력있는 설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점차 신앙을 잃어버리는 현대사회의 총아인 대도시에서 설득력을 구현했기 때문에, 켈러의 신학은 미국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다. 내 개인적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겐 언제나 켈러의 저서를 권유하곤 한다.

때문에 반대의견을 듣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무결한 신의 뜻을 불완전한 인간은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이는 그 어떤 신학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렇게 지적으로, 예의를 갖추며 신학의 차이점을 논의하는 책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긴다.

한나절 짬짬히 읽었을 뿐이지만 벌써 60페이지를 넘겼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좋은 가독성이다.